[새전북신문] 남원아트센터, 주민들의 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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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아트센터, 주민들의 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
남원시, 이용자 편의 경관개선사업 추진
남원시는 남원아트센터를 주민 친화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조성한다.
시는 이를 위해 아트센터에 경관개선사업을 추진, △조형파고라로 조성된 포켓쉼터, △야간보행자를 위한 바닥조명 및 경관볼라드, △남원시를 바라볼 수 있는 포토존과 아트그네 조형물, △별을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야간 조명벤치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 출입구 외에 아트센터 내부에서 광치천 산책로와 연결되는 보행로를 확장해 이동 동선도 확보할 방침이다.
남원시 향교동에 위치한 남원아트센터는 옛 남원KBS방송국을 리모델링해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공간이다.
그러나 내부시설과 콘텐츠가 구축돼 운영중이지만 외부 환경의 경우 특색 없는 경관과 다소 침체된 분위기로 인해 찾는 이가 적어 매력적인 외부 공간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시 관계자는 “아트센터가 도시미관에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특색있는 경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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