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남원아트센터, 경관개선사업 통해 커뮤니티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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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아트센터, 경관개선사업 통해 커뮤니티 공간 조성
남원아트센터 경관개선사업 통해 커뮤니티 공간 조성
야간 경관 연출 등 주민 의견 수렴 추진
남원아트센터가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남원시는 향교동 옛 남원 KBS방송국을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남원아트센터는 정식 개관을 앞두고 내부시설과 콘텐츠를 구축해 운영중이다.
그러나 외부 환경은 특색없는 경관과 다소 침체된 분위기로 인해 찾는 사람이 적어 매력적인 외부 공간 조성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남원시는 남원아트센터 건물 외부에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조형파고라로 조성된 포켓쉼터 ▲야간보행자를 위한 바닥조명 및 경관블라드 ▲남원시를 바라볼 수 있는 포토존과 아트그네 조형물 ▲별을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조명벤치 등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향상시키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주출입구 외에 아트센터 내부에서 광치천 산책로와 연결시키는 보행로 동선을 확장해 주민들의 건강도 최대한 확보하기로 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색있는 경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도시미관에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이 경관조성을 통해 좀 더 풍요롭고 안전하게 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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